오늘은 참 서러운 날입니다.
이기택 총재님을 4.19묘지에 영원히 모시고
나오는 길입니다.
오랜 선후배와 동지들 몇 분과 낮 술도 마셨습니다.
종일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어 남 보기가 넘 민망했습니다.
저를 정치에 입문 시키신 분.
남 보기에는 야당 총재 7선 의원으로 무척 화려해 보이지만 민주 정의 통일이라는 품은 뜻을 제대로 펴 보지 못하고 가슴앓이만 하시던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가시고 나니 더 서럽습니다.
낳아주신 아버지 가시고 성당 대부님 가시고
또 한분의 아버지가 가시니
오늘은 참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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