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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예비후보 선대위, 김광림 후보측 선관위에 고발 [안동국회의원/권오을/새누리당/3선국회의원/안동예비후보]

 

권오을 예비후보 선대위, 김광림 후보측 선관위에 고발 

김광림 후보 여론조사결과 왜곡·조작여부 가려달라!

 

권오을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2월29일 오전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주말, 김후보측이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문자메세지 및 SNS로 시 전역에 대량 유포되었는데, 이 여론조사 결과가 조작·왜곡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갖고 선관위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후보측 선대위의 금용태 선대위원장과 신익철 총괄본부장이 주최가 되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대위가 고발키로 한 여론조사 결과의 조작·왜곡 여부는 25.7%에 달하는 높은 응답률로서 이는 선관위가 공식 집계 발표한 2014 지방선거 여론조사 평균응답률(유선면접 15.5%, 무선면접 12.7%, 유선ARS 6.6%, 무선ARS 9.7%)보다 월등히 높아 여론조사 과정에서 표본, 조사대상, 가중치 등에서 조작이나 왜곡이 됐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져 있다.


권후보측 선대위가 이러한 고발의 근거로 내세운 것은 중앙선관위가 2월25일 발표한 '잘못된 여론조사에 대한 특별조사 방침'에 따른 것으로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타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있는 여론조사 ▲의뢰자에 따라 해당 후보자의 지지도가 현저하게 차이 나는 여론조사 ▲가충치 부여 과정에서 왜곡이 의심되는 여론조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광림 후보의 이번 자체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지역 언론들이 발표한 안동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권후보측 선대위가 수차례 내부용으로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와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판단을 내려달라는 요지로 29일 오후 관위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29 13:34:1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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